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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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는 타지마할" 정은지 발언, 왜 웃겼나?

기사입력 2013.09.09 12:57

대중문화부 기자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 정은지 발언, 알고 보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인도의 수도는 타지마할"이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집밥 시식권을 두고 퀴즈 대결이 진행됐다.

"카레로 유명한 인도의 수도는 어디냐"는 질문에 정은지는 자신감 있게 "타지마할"이라고 대답했다.

타지마할은 인도 아그라에 위치한 묘당 건물로, 무슬림 예술을 잘 나타내는 건축 양식으로 유명하다. 1983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에 등재된 바 있다.

이렇게 정은지의 오답은 도시와 나라의 연결 고리를 혼동한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대표적인 건물과 수도를 착각했다는 데서 폭소를 자아냈다.

트위터리안들은 정은지의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 발언에 빗대 "인도의 수도가 타지마할이라면 우리도 질 수 없다. 경복궁을 수도로!", "인도 수도 타지마할에 가고 싶다. 프랑스의 수도 샹젤리제(거리)는 이미 다녀왔다"며 맞장구를 치고 있다.

한편 정은지가 실제 인도의 수도를 몰라서가 아니라, 예능 방송에서 웃음을 주기 위해 일부러 틀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여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은지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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