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이용규가 6일 득남했다.
이용규의 부인 유하나 씨는 6일 오전 11시 53분 서울 청담동 모 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규는 "아빠가 돼 기분이 매우 좋다. 또 새로운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는 아빠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의 이름은 아직 짓지 않았다고.
지난 2011년 12월 유 씨와 화촉을 밝힌 이용규는 특히 "무엇보다 예쁘고 건강한 아이를 낳아 준 부인에게 정말 고맙다"며 "부인과 함께 아이를 건강하고 밝게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이용규는 올 시즌 97경기에 출전해 379타수 110안타 2홈런 20타점 71득점 타율 2할9푼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주로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용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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