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엘리시움'이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엘리시움'(감독 닐 블롬캠프)은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하 나우 유 씨 미)을 제치고 4일까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서 '엘리시움'은 누적 관객수 89만 4360명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나섰다.
'엘리시움'은 영화 '본 아이덴티티', '본 얼티메이텀' 등 '본 시리즈'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맷 데이먼 주연작이라는 점과 '디스트릭트 9'으로 화려한 할리우드 데뷔식을 치른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닐 블롬캠프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국내 팬들에게도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다.
또 주연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가 지난 13일 영화 홍보차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영화 '엘리시움'은 서기 2154년 지구에 사는 맥스(맷 데이먼)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생존 전쟁을 실감나고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지난 13일 주연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가 내한하며 큰 관심을 받은바 있다. 29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엘리시움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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