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욕설문자, 이상순 파마 사진에 "아 XX 깜짝이야"

▲ 유희열 욕설문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유희열이 가수 이상순에게 욕설문자를 보냈다.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 출연한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가 프로듀싱을 맡은 스피카 뮤직비디오 제주도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상순은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의 경치를 촬영해 유희열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유희열은 "이런거 필요 없어 스피카 사진 원해"라고 답장을 보냈고 이상순은 스피카 사진 대신 자신이 미용실에서 파마하고 있는 사진을 보냈다.

이를 본 이효리가 "왜 파마한 사진을 보내느냐"고 묻자 이상순은 "유희열에게 (장난으로) 보냈다"고 답했다.

이 메시지를 받은 유희열은 "아 XX 깜짝이야"라고 이상순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를 보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스피카의 도움을 받아 이상순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감동한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키스로 화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희열 욕설문자 ⓒ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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