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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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인터뷰) '굿닥터 깜짝 출연' 곽지민, 미혼의 임산부 역할…왜?

기사입력 2013.09.04 11:41 / 기사수정 2013.09.04 13:09

백종모 기자


▲곽지민 굿닥터 깜짝 출연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곽지민이 그의 소속사를 통해 임산부 연기를 했던 배경과 소감에 대해 전했다.

곽지민은 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임산부 역으로 깜짝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굿닥터'에 임산부 역할로 출연한 배경에 대해 곽지민 측 관계자는 4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굳이 성인 이미지로 변신을 노린 것은 아니다. 다만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보려는 의도는 있었다. '굿닥터'에 대해서는 (곽지민이)재미있고 좋은 작품이라고 얘기 하더라. 결혼도 안 한 사람이라 임산부로 출연할 때 이미지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배역을 떠나 대본이나 스토리가 좋아서 곧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곽지민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철이 없지만 성격이 밝은 구언년 역할로 출연 중이다. 곽지민은 이번 '굿닥터'에서의 연기에 대해서도 만족해하고 있다. 그는 성당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장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 관계자는 "그 장면은 풀 샷을 보여준 이후 원신 원컷으로 촬영했다. 보통 그런 장면은 여러 번 촬영하는 데 한 번에 OK 사인이 났다. 감독님도 놀라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최근 잠시 작품을 쉬던 곽지민은, tvN '환상거탑'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모습을 정하겠다는 각오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곽지민 굿닥터 깜짝 출연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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