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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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곽지민 임산부로 깜짝 등장…시청률도 '껑충'

기사입력 2013.09.04 07:19

정희서 기자


▲ '굿닥터'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굿닥터'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는 1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4%)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임산부(곽지민 분)는 낭종이 있음에도 수술을 하지 않고 아기를 입양 보내려는 시어머니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박시온(주원)은 임산부에게 다가가 "나는 자폐아다.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그래서 지금은 의사가 되려 한다"며 "임산부님 아기 장애는 고치기 힘든 장애 아니다. 수술만 잘하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위로했다.

또한 박시온은 시어머니 완강한 태도에 돌아서서 가는 임산부에게 "임산부님 울지마라. 울면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기는 태어나도 많은 사람들이 기뻐할 거다"고 덧붙이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9.1%, SBS '황금의 제국'은 10.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굿닥터' 시청률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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