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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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윌리엄스, 나란히 US오픈 3회전 안착

기사입력 2013.08.30 12:58 / 기사수정 2013.08.30 13:0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2, 스위스, 세계랭킹 7위)와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2, 미국, 세계랭킹 1위)가 나란히 US오픈 테니스대회 3회전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카를로스 베를로크(아르헨티나, 세계랭보이고 있다. 킹 48위)를 3-0(6-3 6-2 6-1)로 제압하고 2회전을 통과했다.

지난 윔블던 대회에서 2회전에 탈락한 페더러는 최근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2002년 이후 최저 랭킹인 7위로 추락한 페더러는 3회전에서 아드리안 만나리노(프랑스, 세계랭킹 63위)와 맞붙는다.

라파엘 나달(27, 스페인, 세계랭킹 2위)은 2회전에서 로제리우 두트라 시우바(브라질, 세계랭킹 134위)를 3-0(6-2 6-1 6-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한편 여자 단식에 출전한 세레나 윌리엄스는 1시간 9분 만에 갈리나 보스코보에바(카자흐스탄, 세계랭킹 77위)를 2-0(6-3, 6-0)으로 완파하며 2회전을 통과했다. US오픈에서 이미 4번 우승한 경험이 있는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빅토리아 아자렌카(24, 벨라루스, 세계랭킹 2위)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3, 덴마크, 세계랭킹 8위)도 무난하게 2회전을 통과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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