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역대 6번째 3000루타를 달성했다.
이승엽은 28일 대구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999루타를 기록 중이던 이승엽은 0-0의 균형을 이룬 2회말 첫번째 타석의 들어서 NC 선발 노성호의 2구를 타격해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개인 프로통산 3000루타가 달성된 순간이다.
1995년 삼성에 입단한 이승엽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에서 활약한 뒤 지난해 삼성으로 복귀했다. 이승엽은 올 시즌 100경기에 나서 타율 2할6푼2리에 12홈런 62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2회말 현재 삼성과 NC는 0-0으로 맞서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승엽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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