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 구하라가 충격적인 혈관나이를 진단받았다.
최근 진행된 KBS2 '비타민' 500회 특집 녹화는 '10년 젊게! 10년 더 사는! 명의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MC 이휘재, 은지원은 물론 전 출연자들이 동맥맥파속도, 혈액검사, 경동맥초음파 등 혈관나이 검사를 받았다.
특히 한승연과 구하라는 충격적인 혈관나이를 진단받아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바로 30대의 나이로 판명돼 놀라움을 금치 못한 것.
이에 구하라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보니 끼니를 잘 챙겨 먹지 못한 게 문제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승연 또한 "불규칙한 생활 습관 때문에 어느 정도 나쁠 거라고는 예상했다. 앞으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바꿔서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며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고백했다.
이날 명의로 출연한 신촌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심장내과 정남식 교수는 "한승연과 구하라는 혈관의 탄력도를 확인하는 동맥파 속도 측정에서 약간의 동맥경화가 관찰됐다. 혈관나이는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으므로 앞으로 생활습관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승연과 구하라의 혈관 나이는 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한승연, 구하라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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