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채원 촬영장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굿 닥터' 문채원이 사랑스러운 미소 열전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3일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측은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문채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채원은 촬영이 잠깐 중단된 쉬는 시간이나, 대기시간 틈틈이 천사 미소를 지으며 촬영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문채원은 카메라를 향해 연신 'V(브이)'자를 그려내는가 하면, 애교 넘치는 눈웃음과 함께 커피 CF 촬영을 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또 스태프가 들고 있는 반사판이 힘겨워 보이자 반사판 한쪽을 들어주는 배려심을 보이는가 하면 한번에 'OK'컷을 받자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지은 채 손가락으로 앙증맞은 'OK'를 날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 중 문채원은 털털한 돌직구 매력을 갖춘, 신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 차 차윤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환아들에게는 한없이 따뜻하다가도 수술할 때는 날 서린 냉철함으로 카리스마를 표출하고 있다.
한편 지난 6회 방송분에서는 문채원이 병원 직원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윤유선이 주원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유선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주원에게 업혀져 응급실로 오게 됐고, 문채원은 윤유선의 입원을 돕기 위해 신분증을 찾다가 한 장의 사진을 발견하고 놀랐던 상황.
윤유선이 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의 꼬마가 천호진의 사진 속에서 봤던 어린 주원과 같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감자옹심이를 가져다주며 주원의 곁을 맴돌던 윤유선을 떠올리며 심증을 굳히는 문채원의 모습이 담기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굿닥터' 7회는 오는 9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문채원 촬영장 ⓒ 로고스필름]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