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4' 재도전자 고은비 초반 탈락…치열해지는 경쟁구도

▲ 도수코4, 고은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유경험자'에게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의 벽은 높았다.

22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이하'도수코4')에서는 고은비, 안혜진, 석일명이 탈락했다. 특히 고은비는 시즌2에 이어 시즌4에 재도전한 참가자였다.

하지만 고은비의 화보촬영 결과물을 본 심사위원들은 "포즈가 너무 과한 것 같다", "주변 사물을 활용해 포즈를 취하는 응용력이 부족하다"라는 혹평을 쏟아냈다.

고은비는 '도수코4' 첫회부터 유경험자임을 강조하며 이번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결국 탈락을 피할 수는 없었다. 그는 결과 발표 후 "이렇게 다시 도전한 것도 대단한 것이라 생각해요. 아직 19살인걸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할거에요"라고 애써 웃음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15명의 도전자가 그룹 화보촬영 미션에 참여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신경전으로 가득했던 가운데 첫 번째 우승은 남다른 포즈와 표정으로 활약한 박신애에게 돌아갔다.

'도수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고은비 ⓒ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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