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서동욱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서동욱은 21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13차전에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서동욱은 0-0이던 2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우규민의 초구 135km 싱커를 때려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4호.
서동욱은 지난 11일 목동 한화전에서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6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넥센은 서동욱의 홈런으로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서동욱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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