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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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남상미, 방송 작가 구인 사실에 '분노'

기사입력 2013.08.18 22:50 / 기사수정 2013.08.18 22:50

대중문화부 기자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남상미가 상사에게 분노했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권은희(장영남)가 진희(반효정)의 집에서 살게 됐다.

이날 지혜는 방송국 PD가 자신 몰래 다른 작가를 구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지혜의 동료는 "언니 미안하다. 이 PD님이 언니가 부잣집으로 시집 갔으니 조만간 방송국 그만 둘 거라고 다른 작가를 구해 놓아야 한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혜는 화가 풀리지 않았고 PD에게 마구 따졌다. 이에 PD는 "나는 송작가가 결혼을 했으니 방송국 나부랭이를 다닐 이유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갑자기 그만 둬서 방송이 펑크 나면 안 될 것 같아 면접 딱 한번 본거다. 사실 송작가도 집안 일 때문에 방송 중간에 집에 간 적이 많지 않느냐"라고 반박해 지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상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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