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 눈물 심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의 눈물 심사가 공개된다.
유리는 17일 방송되는 Mnet '댄싱9'에서 도전자들이 펼치는 공연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심사 과정에서도 다시 한 번 눈물을 왈칵 쏟아 동료 효연의 위로를 받게된 사연도 공개된다.
'댄싱9' 제작진은 "유리의 눈물을 쏟게 만든 도전자들은 절실함과 끈끈한 유대가 진하게 느껴지는 무대를 꾸몄기 때문이다"라며 "다정다감 마스터 유리의 아름다운 눈물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은 도전자들이 블랙아이드피스의 'Where Is The Love'로 꾸민 무대와 박진영의 '너뿐이야'로 꾸민 감성 충만한 춤의 향연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지난 커플미션에서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던 김명규, 임규나가 이번에는 각자 다른 팀으로 흩어져 유리의 눈물을 부르게 된다"라고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들은 LA 해외 평가전을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자 국내 전지훈련의 마지막 단계인 레벨 6 '퓨젼미션'에 도전한다.
퓨전미션은 앞서 커플미션을 통과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각 20명의 춤꾼들이 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무대를 꾸민다. 서로 다른 장르의 춤을 추는 5명이 2개의 장르를 융합해 하나의 공연을 탄생시키는 관문이다.
퓨전미션을 통과한 도전자에게 LA 해외 평가전에서 세계적인 춤꾼들을 만나 교류하는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전의 어느 무대보다도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17일 밤 11시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댄싱9' 유리 눈물 심사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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