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지성(PSV아인트호벤)이 예측대로 고 어헤드 이글스를 상대로 친정팀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일간지 '아인트호벤 다흐블라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박지성이 18일 열리는 고 어헤드와의 2013-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3라운드 출전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주 퀸즈파크 레인저스를 떠나 PSV로 임대 이적한 박지성은 워크퍼밋(노동허가서)이 발급됐고 등번호도 33번으로 확정이 되면서 출전이 임박한 상태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필립 코쿠 감독은 박지성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분류했고 플로리안 요제프존이 선발, 박지성이 교체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박지성이 고 어헤드전에 출전한다면 지난 2005년 5월 30일 빌렘Ⅱ전 이후 8년 3개월 만에 PSV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지성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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