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쓰레기스트, 충격적 비주얼 테러 '메탈간지'

▲ 슈퍼스타K5 쓰레기스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스타K5' 참가자 쓰레기스트가 화제다.

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긴 파마머리, 풍성한 턱수염, 짙은 다크서클 등 충격적인 비주얼로 무장한 개성 밴드 쓰레기스트가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쓰레기스트는 "밴드의 이름을 멋있게 하면 왠지 밴드가 하고 싶은 말이나 강한 언어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최고 밑바닥 이름을 사용했다"고 자신들을 소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쓰레기스트는 자작곡 '메탈간지'를 부르며 헤드뱅잉과 함께 베이스 치는 멤버 등뒤에 기타리스트 멤버가 발을 올려놓는 등 독특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냉정한 심사가 돋보이는 이승철은 역시나 부정적인 시선을 드러내며 "정서적인 부분에서 슈스케와 맞지 않는다"라며 불합격을 통보했다.

그러나 윤종신은 "그래도 나는 메탈 마니아니까"라고 웃으며 합격 판정을 내려 이승철과 대립을 이루며 한층 재미를 더했다.

이어 이하늘은 "나는 메탈을 잘 모르지만 요즘에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슈스케'가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충분히 재미 있을 것 같다"고 쓰레기스트를 최종 합격으로 이끌었다.

쓰레기스트는 슈퍼위크에 진출할 수 있는 기쁨을 포효와 함께 우스꽝스러운 춤으로 표현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앞으로의 변화에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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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스타K5 쓰레기스트 ⓒ Mnet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