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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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조정석, 눈물의 포옹..러브라인 향방은?

기사입력 2013.08.09 12:58 / 기사수정 2013.08.09 12:5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아이유와 조정석이 애절한 포옹을 나눈다.

9일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제작사는 45회 방송을 앞두고 지난주 안타까운 이별을 해야 했던 준호(조정석 분)와 순신(아이유)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준호는 연아(김윤서)가 순신의 친모 미령(이미숙)이 순신을 키워준 아버지(정동환)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빌미로 “순신과 헤어지라”고 종용하자, 어쩔 수 없이 순신에게 이별을 고한 상황.

공개된 사진에는 눈시울을 붉힌 채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포옹하고 있는 준호와 순신의 모습이 담겼다. 헤어져야 하지만 헤어질 수 없는 두 사람의 심경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최고다 이순신’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현장에서 애절한 포옹을 나눈 아이유와 조정석이 촬영 내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순신과 준호의 감정에 완벽히 동화된 두 배우의 열연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고.

촬영이 끝난 후에도 아이유와 조정석은 서로의 옷매무새를 챙겨주는 등 상대 배우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순신과 준호는 무슨 연유로 재회해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삼킨 걸까. 두 사람 앞에 펼쳐질 운명의 소용돌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고다 이순신’ 45회는 10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조정석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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