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7일 SK 와이번스와의 청주 홈경기에 대전 지역 다문화 및 탈북 청소년 90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서부다문화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문화.탈북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 지역 다문화 및 탈북 청소년들에게 선진 스포츠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사회에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별히 초청 행사에 참가한 이가희(15세)학생이 시구자로 나섰다.
한화이글스는 올해 스포츠 문화 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다문화, 저소득층 및 농어촌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화 구단은 "이러한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