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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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김성수 감독 "배급사 변경은 흥행 위한 선택"

기사입력 2013.08.07 17:29 / 기사수정 2013.08.07 17:2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김성수 감독이 배급사 변경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성수 감독은 장혁, 수애 등 영화 '감기'의 주연배우들과 함께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최근 '감기'의 배급사가 CJ에서 아이러브시네마로 변경된 것에 대한 질문에 김 감독은 "이번에 내려진 결정은 내가 가진 권한 밖의 일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내 생각에는 영화의 흥행을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하면서 결정된 것"이라며 "이 방식이 '감기'의 흥행에 좋은 결정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아이러브시네마는 '감기'의 제작과 배급을 모두 책임지게 됐다.

영화 '감기'는 호흡기를 통해 36시간내에 감염자가 사망하는 사상 최악의 감기 바이러스가 발생한 뒤 대한민국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재난블록버스터물로 '영어완전정복' 이후 10년만에 선보이는 김성수 감독의 복귀작이다. 오는 14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성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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