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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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의원 측 "비 재입대 추진 전혀 사실 아니다"

기사입력 2013.08.06 19:30 / 기사수정 2013.08.06 22:0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 측이 비(31·본명 정지훈)의 재입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광진 의원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 의원이 연예병사 제도와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는 있으나, 비의 재입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일부 기자가 참석한 사석에서 "2012~2013년도에 선발된 연예병사(국방홍보지원대 대원) 15명 중 10명이 신청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합격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신청 서류를 내지 않고 연예병사가 된 경우에는 '비'도 포함돼 있다. 이런 문제점들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 측 관계자는 "국방부 감사결과에 10명이 서류 미비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이에 대한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수준이었다. 이들의 재입대 여부는 국방부에서 조사한 뒤 결정할 문제이지 우리 소관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문제에 대해 향후 관계부처에 질의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을 '비의 재입대 추진'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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