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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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의 연인' 지성, KBS 새 수목극 '비밀'서 황정음과 멜로 호흡

기사입력 2013.08.06 10:36 / 기사수정 2013.08.06 10:3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지성이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비밀‘에서 황정음과 멜로 호흡을 맞춘다. 

6일 ‘비밀’ 제작사 측은 “지성과 황정음이 '비밀'에 나란히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칼과 꽃’ 후속으로 방송될 ‘비밀’은 자신의 연인을 살해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정통 멜로드라마다.

'칼과 꽃' 후속으로 방송될 '비밀'은 자신의 연인을 살해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올 가을 단 한 편의 치명적인 정통 멜로 드라마. 지난해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뒤를 이어 KBS의 정통 멜로의 진수를 보여줄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극 중 지성은 인격 빼고 모든 것을 다 지닌 재벌 2세 민혁을 열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나쁜 납자’로서의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황정음은 인생이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순정 억척녀 유정역을 맡아 순정 억척녀의 면모를 보여준다.

최근 이보영과의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지성은 실제 다정다감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오기와 복수에 불타는 '까칠 재벌남'으로 변신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으로 치닫는 감정을 쏟아내는 멜로 연기로 치명적인 남자의 향기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돈의 화신', '골든 타임' 등의 연속 성공으로 '시청률 보증수표'로 떠오른 황정음은 그 동안 보여줬던 상큼 발랄한 이미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순수하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지닌 순정 억척녀로 변신, 남자에게 인생을 희생하고 버림받지만 새롭게 일어서는 강인한 여자로 거듭날 예정이어서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밀' 제작사는 "지성-황정음 커플은 드라마 '비밀'이 그려내고자 하는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제대로 보여줄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했다."며 "지성-황정음과 함께 올 가을 치명적인 정통 멜로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지성, 황정음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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