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해피투게더'가 지난주 부진을 털고 8% 시청률에 복귀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8.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7.5%)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다시 8%대 시청률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김영광은 데뷔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고등학교 3학년인 19살 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장님이 제 뒤통수만 보시고 캐스팅하셨다. 처음에는 사장님이 사기꾼인 줄 알았는데 청바지도 사주시고 잘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서울에 올라와서 장광효 디자이너님과 면담 후 바로 모델로 데뷔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은 2.6%, SBS '자기야'는 8.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영광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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