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화천, 강정훈 기자]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화려한 개회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013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26일 강원도 화천군 생활체육공원 및 붕어섬 일원에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사)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 명재선 총재, 정갑철 화천 군수, 소설가 이외수 화천군 홍보대사 등 행사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화천군과 사단법인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에서 공동 개최하고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맡은 (사)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 명재선 총재는 "'물의 나라' 강원도 화천서 레저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게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레저스포츠를 더욱 관심을 끌게 하고 성장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강원도 화천에서 2번째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축사에서 박종길 차관은 "아름다운 청정지역 화천에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한다"며 "현 정부는 문화형성과 국민행복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20여 종의 레저스포츠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종합 레저스포츠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에는 스포츠 동호회, 일반인,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종목으로는 서바이벌, 수상스키, 패러글라이딩 등 20개 경기가 치러진다.
한편, '2013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은 케이블 방송 KBSn 스포츠를 통해 오는 27일(토) 밤 10시 30분부터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