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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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종학 PD 빈소, 분당차병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변경

기사입력 2013.07.23 17:32 / 기사수정 2013.07.23 17:37



▲ 김종학 PD 빈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故 김종학 PD의 빈소가 분당 차병원에서 서울 아산병원으로 변경됐다.

경기도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분당 차병원 관계자는 23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종학 PD의 빈소가 서울 아산병원으로 조금씩 옮겨지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당초 김종학PD의 빈소는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지만 공간이 협소해 유족 측에서 장례식장 변경을 결정했다.

현재 배우 고현정, 박상원 등이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분당 차병원 빈소를 찾았다. 김종학 PD가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으로 드라마계 거장 반열에 오른 스타PD였던 만큼 추모객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 PD는 23일 오전 10시18분쯤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시텔 창문에 청색 테이프가 붙여져 있고,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된 점에 미뤄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YTN에 따르면 김 PD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발인은 25일 오전 8시며 장지는 성남 메모리얼 파크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종학PD 빈소 ⓒ 사진공동취재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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