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KBS 새 수목드라마 '비밀' 주연 물망…"긍정적 검토 중"

▲ 지성 비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지성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출연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출연 확정은 아니다. 검토하고 있는 작품들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지성 씨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 차기작을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의 남자주인공으로 배우 지성이 유력하게 거론된 바 있다.

지성의 '비밀' 출연이 확정될 경우 2004년 '애정의 조건' 이후 10년 만에 KBS 출연하게 된다.

'칼과 꽃'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비밀'은 사랑이 없다고 믿었던 남자와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의 멜로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지성이 물망에 오른 조민혁은 사랑을 믿지 않는 냉철한 성격이지만 여주인공을 만나면서 변하게 되는 캐릭터다.

한편, 최호철 작가가 집필하는 '비밀' 지난해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 우수선 당선작에 뽑히며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성 ⓒ 지성 미투데이 ]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