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박찬호 "스토커 때문에 FBI까지 출동시켜"

▲ 무릎팍도사 박찬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시절 FBI까지 출동시킨 스토커에 대해 공개한다.

박찬호는 1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자신을 따라다닌 스토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박찬호는 당시 자신의 애인이라고 하며 호텔은 물론, 매 경기마다 찾아와 "찬호씨~"를 외치던 검은 옷 여인에 대해 털어놓았다.

또한 빨간 립스틱을 바른 자신의 얼굴 사진만 수십장 보내 섬뜩했던 기억이 있었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찬호는 이 밖에 메이저리그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 FBI를 움직이게 한 스토커의 정체 등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박찬호 박세리 결혼설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무릎팍도사'는 오늘(18일) 오후 11시 20분에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찬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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