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조정석-아이유, 김윤서 방해에 엇갈리나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정석과 아이유가 서로의 마음을 모른 채 엇갈렸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와 순신(아이유)이 연아(김윤서)의 방해에 부딪혀 엇갈리는 내용이 방송됐다.

순신은 대본 연습을 하던 중 준호를 생각하며 고백 장면을 연기했고 준호 또한 순신에게 고백하고자 다짐하며 순신에게 전화를 걸었다.

준호는 "지금 만나자"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고 순신이 "무슨 일인데요?"라고 묻자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며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옷차림에 신경을 쓰며 만날 준비를 했고 준호는 집에서 나오려던 중 연아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연아는 "지금 큰 일이 생겼다. 당장 만나자"고 했고 준호는 "약속이 있다"며 거절했지만 연아는 "지금 신문 못 봤어? 우리 열애설 났어"라고 대답했다.

약속 장소에 나간 순신은 준호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나 그 순간 TV에 나온 준호와 연아의 열애설을 보며 당황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연아의 방해에 부딪혀 엇갈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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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정석, 아이유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