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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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포츠단 전원 '글로벌 매너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3.07.11 18:0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프로배구와 빙상, 탁구단 등을 운영 중인 대한항공 스포츠단이 선수단 글로벌 매너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12시간 동안 선수단 글로벌 매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는 배구단 한선수를 비롯해 빙상팀 모태범, 이승훈, 탁구단 당예서, 석하정 등 약 50여 명에 달하는 대한항공 스포츠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선수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매너와 에티켓을 중심으로 각 4개의 강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국제 사회에서 통용되는 비즈니스 매너를 비롯해 품격 있고 올바른 용모 복장에 대한 코디네이션 및 대인관계 관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나를 더욱 세련되게 만드는 테이블 매너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국제무대 속에서 선수들이 지켜야 할 규범과 예의사항을 강조해 대한항공 소속 선수로서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교육은 테이블 매너 교육으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식사 테이블에서 지켜야 할 매너의 종류와 필요성, 코스요리 식사 시 유의사항 및 와인에 대한 교육을 위해 실제 서양식 코스요리 식사를 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 부본부장 김용순 전무 및 스포츠단 단장 이유성 전무의 참석아래 스포츠단 전체 선수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이는 스포츠단 전원이 참여한 최초의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 스포츠단은 선수들이 좀 더 품격있고 국제적 감각을 지닌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한선수 ⓒ 대한항공 스포츠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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