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53
연예

공지영-클라라, 女 연예인 노출 관련 소신발언

기사입력 2013.07.09 10:46 / 기사수정 2013.07.09 10:47

정희서 기자


▲ 공지영 클라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소설가 공지영이 여자 연예인들의 노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자 배우 클라라가 소신있는 답글을 올렸다.

공지영은 지난 3일 자신의 SNS '트위터(@congjee)에 "솔직히 여자 연예인들의 경쟁적 노출, 성형 등을 보고 있으면 여자들의 구직난이 바로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먹고 살 길이 정말 없는 듯하다. 이제는 연예인 뿐 아니라 TV나 매체에 나오는 모든 여성들도 그 경쟁 대열에"라고 여자 연예인들의 지나친 노출 경쟁에 일침을 가했다.

이에 클라라는 4일 "뜨끔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게 관심은 직장인 월급과 같고, 무관심은 퇴직을 의미한다. 하지만 월급이 삶의 목표가 아니듯, 제 목표도 관심이 아니고 훌륭한 연기자가 되는 것"이라고 답글을 올리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클라라는 그동안 많은 방송에 출연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최근 프로야구 시구 패션 등 노출 논란에 휩싸이며 유명세를 탔다.

노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그녀가 솔직한 발언을 하면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들은 "요즘 들어 클라라 호감", "여느 연예인의 어설픈 비꼼보다 한 수 위인듯. 갑자기 다시 보인다","클라라 화이팅" 등 호의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면에 클라라의 발언에 비판적인 의견도 존재했다. 누리꾼들은 ""말그대로 연기가 목표면 연기에 집중해라", "꼭 벗어야 관심을 받나" "시구 레깅스 민망하던데"등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공지영 클라라 ⓒ 손바닥 TV 제공, 엑스포츠뉴스 DB, 공지영- 클라라 트위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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