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 여자들이 챙겨야 할 것은 비단 여행 스케줄뿐이 아니다. 리조트는 물론 공항에서까지 완벽하게 만족 할 수 있는 패션 또한 여행을 떠나기 전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
올 여름 재 아무리 화려한 트로피컬 프린트와 경쾌하고 발랄한 비비드 컬러의 바캉스 룩이 유행이라 하더라도, 3040 여성들에게는 우아함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럴 때는 미니멀한 실루엣과 화이트 컬러로 세련미를 연출 하는 것이 정답이다.
화이트는 그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릴 뿐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여름이면 늘 주목 받는 컬러로 특히 고급스러운 린넨 소재의 블라우스나 셔츠는 같은 화이트 컬러의 팬츠와 매치하면 럭셔리 하면서도 멋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매 해마다 변치 않는 사랑을 받는 화이트 컬러의 시즌 트랜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화이트로 연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연출은 자칫 밋밋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액세서리를 놓쳐서는 안 된다. 볼드한 형태의 목걸이로 스타일에 볼륨을 더한다거나 디테일과 컬러가 있는 통 샌들 스타일의 슈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으며 라피아 소재의 해트(HAT)의 매치는 해변과 리조트에서 스타일리시하게 태양을 막는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파비아나 필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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