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47

스마트폰 대기화면 광고 서비스, 20대 하루 2~3시간 이용

기사입력 2013.07.04 16:21 / 기사수정 2013.07.04 16: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스마트폰 대기화면 광고 서비스 '캐쉬업' 출시 세 달째를 맞아 실시한 '캐쉬업 이용 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캐쉬업 이용자 3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캐쉬업 이용자 중 남성(49%)과 여성(51%)의 비율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4% 비율로 1위를 차지했고, 10대가 41%로 그 뒤를 이었다. 직업군별로는 학생이 74%, 직장인이 20%의 비율을 차지하며 주로 젊은 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SN 측은 광고를 시청하면 보상을 받는 리워드 광고의 특성상 젊은 층이 캐쉬업을 용돈을 모으는 하나의 방안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젊은 층의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소셜커머스의 할인을 비롯해 무료 딜 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점도 캐쉬업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캐쉬업의 이용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휴대폰 이용 시 자연스럽게'라는 답변이 7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잠깐 짬 날 때 마다'라는 답변이 17%로 뒤를 이었다. 하루 평균 캐쉬업 이용 시간은 '2시간~3시간'이 35%로 가장 많았다.

FSN측은 캐쉬업은 스마트폰 대기화면에 광고가 노출되기 때문에 휴대폰을 사용할 때 마다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비율이 높고,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할수록 캐쉬업 이용 시간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캐쉬업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이벤트가 많고 광고가 다양해 적립이 쉽다', '앱 디자인이 심플하고 버튼 사용이 편리하다', '환급 받기가 쉬우며 환급 수수료가 없다', '데이터 사용량이 낮고, 오류가 많지 않다' 등 다양하게 답변했다.


캐쉬업은 노출형, 다운로드형, 실행형, 동영상형 등 다양한 광고 서비스와 타게팅을 기반으로 다양한 광고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FSN, 캐쉬업 동영상 대기화면 전면광고 ⓒ 퓨쳐스트림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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