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대한민국 캠핑장 관리 실태부터 이용객 천태만상까지

▲ 불만제로 캠핑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캠핑 전성시대,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소비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MBC '불만제로'가 대한민국 캠핑 현주소 점검에 나섰다.

'불만제로' 제작진의 취재 결과 일부 사설 캠핑장의 경우 기본적인 위생관리, 시설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가장 위험했던 부분은 바닥. 제작진이 취재한 캠핑장 가운데 10여 곳에서 유리조각이나 녹슨 못이 섞인 건축 폐기물을 바닥재로 사용하고 있었다. 1급 발암물질 석면이 검출된 곳도 4군데나 됐다.

이같은 현상은 캠핑장에 대한 명확한 규제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부 캠핑객들의 몰지각한 행동은 인근 주민에 대한 피해와 환경 훼손으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3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불만제로'에서 무법천지로 변한 캠핑장의 현실을 짚어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불만제로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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