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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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 이인성에 거짓사실 흘렸다 '악랄'

기사입력 2013.07.02 23:21 / 기사수정 2013.07.02 23:2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전광렬이 이인성에게 거짓사실을 흘렸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2회에서는 이강천(전광렬 분)이 임해(이인성)에게 거짓사실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천은 분원의 부제조가 된 광해(노영학)가 종묘제에 쓸 제기를 유을담(이종원)에게서 받기로 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과거 분원의 최고 직책인 낭청 자리를 놓고 유을담과 경쟁을 벌인 적이 있기 때문.

유을담의 등장에 불안해하던 이강천은 아들 이육도(오승윤)까지 유을담이 만든 자기를 높이 평가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다.

이강천은 우연이 궐 밖으로 변복을 하고 나온 공빈의 아들 임해를 만나 "유을담이라는 자가 공빈마마의 찻잔에 복사꽃을 넣은 유약을 발라 마마의 담마진(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 적이 있다. 마마는 그 일로 혼절까지 하셨다"며 거짓 사실들을 늘어놨다. 임해는 이강천의 말만 믿고 유을담이 자신의 어머니인 공빈을 해하려고 했다는 생각에 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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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광렬, 이인성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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