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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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이미숙 향해 "엄마라고 부르길 기대하지마"

기사입력 2013.06.29 21:10 / 기사수정 2013.06.29 21: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가 이미숙을 향해 엄마라고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의 집으로 들어온 순신(아이유)이 다툼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미령은 짐을 싸서 집으로 들어온 순신을 보고 "연아(김윤서)언니랑 대사를 맞춰 보라"며 "이런 기회 흔치 않다"고 순신을 불러 세웠다.

그러자 순신은 "저 그 드라마 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내일 신 대표님(조정석)하고 다른 오디션 보러 가기로 했어요"라고 하며 방으로 향했다.

순신이 준호와 오디션을 보러 간다는 말에 미령은 순신의 방으로 뛰어 올라왔고 "왜 신 대표하고 가려고 하는 거야? 그런 일은 엄마하고 의논해야지"라며 순신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이어 미령은 "이런 기회가 쉽게 오는 게 아니야"라며 "너 오디션 보는 거 어떤 역이야? 이렇게 할거면 왜 우리 집에 들어온 거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미령의 물음에 순신은 "갈 곳이 없게 만들었잖아요"라고 되받아 쳤다. 순신은 "우리 집에 더 이상 있을 수 없어 여기로 온 것뿐"이라며 "나한테 그런 말을 해놓고 엄마라고 부르길 기대하느냐"고 차갑게 말했다.

순신은 "나는 그냥 여기 들어와 사는 것뿐"이라며 "내가 엄마라고 부르기를 기대하지 말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아이유, 이미숙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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