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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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단기 기억상실증 고백 "축구 시합 중 크게 넘어진 후…"

기사입력 2013.06.26 21:17 / 기사수정 2013.06.26 21:1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이재룡이 단기 기억상실증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2‘에는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출연 중인 도지원, 전미선, 이훈, 김태훈이 출연한다.

이날 이훈은 "이재룡은 내 인생의 은인"이라며 "내가 술을 마시게 된 계기가 이재룡의 가르침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재룡은 "기억이 안난다"고 부인했다.

이재룡은 "단기기억상실증이 있다. 예전에 방송국끼리 축구시합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상대방 선수가 나에게 심한 태클을 걸어 넘어졌다. 그 충격으로 3년 정도의 기억이 날아갔다. 기억이 나긴 하지만 정확하게 당시의 일들을 기억해내지 못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속에 나오는 장면처럼 병원에서 깨어나자마자 '내가 탤런트야?'라고 되물어 당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27일 밤 11시 15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재룡 단기기억상실증 고백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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