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아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임현식이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임현식은 24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얼마 되지 않아 아내가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입을 열었다. 임현식의 아내는 9년 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는 임현식은 "내 인생에서 제일 큰 재앙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가 세상을 떠났지만 그것 때문에 연기에 지장이 생기길 원하지 않았다. 제자리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했다. 세 딸이 대학을 다니던 시기였는데 함께 헤쳐 나가야 했다"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떠올렸다.
임현식은 "그 일로 다시 한 번 내 인생의 과제가 생겼다. 나도 그렇고 딸들도 그렇고 함께 극복해야할 일이다"며 삶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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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현식 아내 언급 장면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