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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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로는 50점" 박지성, 그래도 '골 보다 김민지가 좋다'

기사입력 2013.06.20 10:49 / 기사수정 2013.06.20 10:49

김영진 기자


▲ 박지성 기자회견

[엑스포츠뉴스=수원,김영진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32·퀸즈파크레인저스)이 김민지 SBS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지와 첫 만남부터 시작해 둘의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박지성은 이날 김민지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골 보다 김민지를 만나는 것이 더 좋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서로의 애칭은 특별히 없다. 나는 김민지의 이름을 부르고, 김민지는 나를 '오빠'라고 부른다"라며 서로의 애칭도 공개했다.

박지성은 "나는 이렇게 관심 받는 상황이 익숙하지만 여자친구인 김민지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 대해 많이 미안해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는 남자친구로서 80점 정도 점수가 됐는데 지금은 50점으로 줄어든 것 같다"며 축구선수가 아닌 '남자친구'로서 자신을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의 열애 상대로 알려진 김민지 SBS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지난 2010년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는 오명희 교수의 차녀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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