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이보영과 이종석이 얼떨결에 동거를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장혜성(이보영 분)은 경찰에게 민준국(정웅인)을 폭행한 박수하(이종석)에 대해 신원보증을 했다.
경찰은 "흉기까지 갖고 다니는 놈을 풀어줘도 되느냐?"고 묻고, 장혜성은 "흉기가 아니라 우리 집 현관 고쳐주려고 들고 온 망치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며 "신원 보증해 줄 사이는 되냐?”고 물었고, 이때 옆의 경찰이 "둘이 같이 사는 사이다. 전날 밤에 신고받고 그 집에서 봤는데 다음 날 아침에 순찰할 때도 그 집에서 나왔다"고 언급했다.
결국, 장혜성은 "10년 넘게 알고 지낸 동생이다. 같이 사는 거 맞다"고 거짓말했고, 경찰이 떠나자 박수하에게 "경찰에게 거짓말도 했겠다. 당분간 여기서 지내면서 눈 가리고 아웅이라도 해라"라고 말하며 동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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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보영-이종석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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