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9번째 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찰리 모튼에게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 출루했다. 시즌 19번째 사구였다. 후속타자 잭 코자트의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로 출루했지만, 코자트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8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마크 멜란슨을맞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몸에 맞는 공 포함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 7푼 5리를 기록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피츠버그에 0-4로 패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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