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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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쇼케이스, "애교 없는데 귀여운 콘셉트…밤낮으로 연습했다"

기사입력 2013.06.18 12:27 / 기사수정 2013.06.18 12:41

백종모 기자


▲백아연 쇼케이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백아연이 쇼케이스에서 거울을 보며 애교 연습을 한 사연을 전했다.

1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백아연이 쇼케이스를 가졌다.

백아연은 쇼케이스에서 같은 날 정오 발표된 자신의 2번째 미니앨범 'a Good Girl'의 타이틀곡 'a Good Boy'를 비롯해 총 7곡의 무대를 꾸몄다. 'K팝스타2' 출신 신지훈, 미쓰에이의 지아와 함께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백아연은 이날 쇼케이스 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1집의 성숙한 분위기와 2집의 밝고 귀여운 분위기 중 어느 것이 본인에게 맞느냐"는 질문에 "1집 때 부른 발라드는 내가 잘하는 장르이긴 하지만, 내 나이보다는 성숙한 느낌이었다. 'A Good Boy'가 내 정서에는 더 맞는다"고 말했다.

'A Good Boy'는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귀여운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평소 애교 연습을 하느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백아연은 "평소 성격은 털털한 편이고 애교가 많지 않다. 'A GOOD BOY' 무대를 위해서 밤낮으로 연습했다. 원래 거울을 잘 보지 않는 편인데 거울이 없으면 연습이 잘 안되더라. 거울 보며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한편 SBS 'K팝스타' TOP3에 올랐던 백아연은, 'K팝스타' 참가자 중 가장 먼저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17일 공개된 'a Good Girl'의 타이틀곡 'a Good Boy'는 공개 당일 각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백아연 쇼케이스 ⓒ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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