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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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巨人전 4타수 1안타…타율 .324

기사입력 2013.06.13 23:56 / 기사수정 2013.06.13 23:5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이대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교류전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를 기록했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린 뒤 이틀 휴식 후 치렀던 지난 12일 경기에서 무안타에 머물렀던 이대호는 이날 안타로 타격감을 다시 조율해갔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1사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6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사와무라 히로카즈의 직구를 때려내 우전 안타로 만들어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안타를 기록했지만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3할 2푼 5리에서 3할 2푼 4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오릭스는 0-3으로 완패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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