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화성인 연예인 첫 주자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 특집 1편 녹화에서 사유리는 '남친줄행랑녀'로 출연, "그동안 만난 10명의 남자 중 9명이 3주 안에 도망갔다"고 털어놨다.
이날 사유리는 연예인과 교제했던 과거를 폭로하며 "다음번에 만나면 뽀뽀하자고 제안했더니 다음날 바로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 나를 피해 전학을 갔다"며 "다른 남자친구는 '네 카드는 곧 내 카드다'라며 내 카드를 거리낌 없이 사용한 나쁜 남자였다"고 연애사를 밝혀, 웃픈(웃기고 슬픈) 사연을 통해 화성인 인증에 나선다.
또 제작진이 그녀의 연애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즉석 소개팅을 주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MC 김구라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사유리가 과연 소개팅 남과 데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 특집은 11일 밤 8시와 12시 20분, 2회에 걸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사유리 ⓒ tvN 화성인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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