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여성 3인조 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이 자숙의 의미로 활동을 중단한다.
강남경찰서는 10일 "노시현이 이날 오후 3시께 강남구 신사동의 의류매장에서 30만 원 상당의 의류를 들고 나오다 점원에게 적발돼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가비엔제이의 소속사 측은 복수 매체에 "노시현이 생리전 증후군으로 인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고 있다. 의류 매장과 원만히 합의를 마쳤으며,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노시현이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해하는 모습이다.
가비엔제이는 지난 4월 19일 디지털싱글 '이별극장'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생리전 증후군으로 인한 우발적 범행이라고 해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만큼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노시현 ⓒ 굿 펠라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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