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김동준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은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14회부터 본격 합류했다. 그가 연기하는 인물은 소윤파의 자객 ‘무명’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다.
11일 ‘천명’ 제작사 측이 공개한 비하인드 스틸 속 김동준은 서늘한 표정으로 송종호, 황성웅 등을 맹공격하던 모습과는 달리 밝게 웃고 있다. 극 중 치열한 결투를 벌였던 황성웅과 소품용 칼을 맞대는 모습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으며, 더운 날씨에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아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천명’의 한 관계자는 “무명은 표정 변화는 물론 감정 자체가 거의 없는 인물이다. 김동준은 그러한 무명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항상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말에 귀 기울인다. 또한, 고된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자아내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최원뿐만 아니라 이정환, 임꺽정 같은 액션 고수까지 긴장하게 할 것이니 무명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천명’ 15회에서 무명은 자술서를 손에 넣기 위해 최원(이동욱 분)을 찾아 나선다. 무명은 최원과 만나기 위해 산채로 향하는 이정환(송종호)을 쫓아가고, 산채에 도달해 이정환 및 도적패와 다시 한 번 날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2일 밤 10시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천명’ 김동준 ⓒ 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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