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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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소속사 "미르 좀비 프로필 사진 악의 없어…교체하겠다"

기사입력 2013.06.10 12:07 / 기사수정 2013.06.10 12:22

백종모 기자


▲미르 좀비 프로필 사진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미르 좀비 프로필 사진'이 포털 사이트에서 곧 내려간다. 해당 사진은 오늘(10일) 중 교체된다.

최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네이버에 게재된 미르의 좀비 프로필 사진이 화제가 됐다. '좀비 프로필 사진'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사진속 미르가 창백한 얼굴과 입술, 붉은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은 지난 4일 공개된 엠블랙의 미니앨범 '섹시비트'의 티저 이미지 사진이다.

이에 대해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포털 프로필 사진은 앨범이 나올때 마다 재킷 이미지 등으로 변경이 된다. 이번에도 해당되는 사진을 쓴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르씨가 MBC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하는 것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네티즌들이 포털에서 미르를 검색 해보시면서 사진을 접한 것 같다. 소속사 측이나 팬 분들은 그게 티저 이미지라는 것을 알겠지만, 대중의 시선에서는 놀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포털 프로필 사진으로 화제가 된다는 것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대중이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기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미르에게 따로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니 오해가 없으셨으면 한다"면서 "오늘 중으로 미르의 네이버 프로필 사진을 변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미르 좀비 프로필 사진 ⓒ 제이튠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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