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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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손예진 12년 전 뺑소니 사고 진범 눈치챘다, 범인은 '김규철'

기사입력 2013.06.04 23:08 / 기사수정 2013.06.04 23: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손예진이 뺑소니 사고를 낸 사람이 아버지라고 의심했다.

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4회에서는 조해우(손예진 분)가 12년 전 뺑소니 사고를 낸 범인으로 자신의 아버지(김규철)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해우는 12년 전 의문의 죽음을 당한 한영만(정인기)의 살해 현장에서 시계가 발견 됐었다는 증언을 들었다.

이에 그 당시 한이수(연준석)가 자신에게 "너네 아버지 시계 혹시 못 봤어?"라고 물었던 것을 떠올렸다.

그러자 조해우는 그 길로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가 "혹시 아빠가 저지른 일을 한기사님이 대신 누명을 쓴 건가요?"라고 물었다.

갑작스럽게 질문을 받은 조의선은 당황하며 "어디서 엉뚱한 소리를 듣고 와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난 상관없어. 너 정말 아빠를 그 정도로밖에 안 보는 거야"라고 버럭 화를 냈다.

이 같은 아버지의 반응에 해우는 "정말 아니길 바래요"라면서 "그 사건 제가 다시 재수사할 거예요. 모든 것을 원점에서 철저히 재수사 할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상관 없으신거죠?"라고 재차 확인했다.

한편 이날 해우는 "이미 끝난 사건이고 12년이면 공소시효도 지났을텐데 왜 재수사하려는 거야?"라고 묻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그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가 살해 당했어요"라고 대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손예진, 김규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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