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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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성재, 윤세아=이연희 알고 충격 "어찌 이런 일이"

기사입력 2013.06.04 22:49 / 기사수정 2013.06.04 22:5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성재가 윤세아의 진짜 정체를 알고 충격받았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8회에서는 조관웅(이성재 분)이 자홍명(윤세아)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관웅은 춘화관에서 연회를 열어 자홍명 일행을 초대했다. 그리고는 자홍명이 박태서(유연석)의 노비문서를 달라고 했던 일을 언급하며 얼굴을 보여주면 그리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에 자홍명은 바로 얼굴을 공개했다. 하지만 천수련(정혜영)을 통해 연회에 참석한 자홍명이 진짜가 아니라 가짜임이 밝혀지게 됐다. 조관웅은 수십 년간 인연을 맺어온 자홍명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자홍명을 찾아갔다.

조관웅은 자홍명에게 "다시는 날 기만하지 말거라"라고 충고를 하며 다시 한 번 자홍명의 얼굴 공개를 요청했다. 수개월에 걸쳐 어렵게 수집한 지도 8장 중 7장을 잃어버린 상황인 자홍명에게 얼굴을 보여주면 지도를 찾아주겠다는 것.

결국 자홍명은 발을 걷어 진짜 얼굴을 공개했다. 조관웅은 자홍명의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자홍명이 윤서화임을 직감적으로 알아채고는 "그대는 윤서화, 윤서화가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자홍명은 "저는 자홍명이다. 이제 얼굴을 보여드렸으니 지도를 찾아다 주시겠느냐"며 발뺌했다. 조관웅은 자홍명의 방에서 나오며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윤서화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어찌 이런 일이"라고 혼잣말하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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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성재, 윤세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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