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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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정진, 유진에게 "예정대로 결혼하자. 못 보내"

기사입력 2013.06.02 23:26 / 기사수정 2013.06.02 23: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이정진이 유진에게 예정대로 결혼을 하자고 말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세윤(이정진 분)이 자신의 친모가 춘희(전인화)이고 설주(차화연)가 자신을 빼돌린 사실도 확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세윤은 설주의 과거를 알고 난 뒤에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와 "소름끼치고 섬뜩하다. 솔직히 엄마 얼굴 못 보겠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채원에게 전화해 "채원아.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어. 예정대로 다음달에 결혼하는 거야. 내가 누구 아들인 게 뭐가 중요해"라며 서로 사랑하면 아무 문제 없다고 말했다.

채원은 "많이 취했다. 내일 이야기 하자"라고 다독였고 세윤은 감정이 격해져 "민채원, 넌 내 꺼야. 아무한테도 못 뺏겨"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정진, 유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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