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정치, "엉덩이춤 추는 정인보다 가만히 서 있는 강예빈이 섹시해"

▲ 정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이상형으로 꼽은 강예빈을 극찬하며 연인 정인을 화나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는 조정치와 정인 커플이 지인들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트레스로 인해 정인의 건강이 악화됐다고 판단한 후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을 회복하기 위해 평소 친하게 지내던 소이, 오지은, 정지찬, 하림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이날 정지찬은 조정치에게 “강예빈이 온다고 해서 왔는데 속았다. 강예빈은 언제 오냐”고 항의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예빈 예찬론은 여기서 끊이지 않았다. 조정치가 “강예빈이 얼굴도 몸매도 예쁘고 재밌으시다”고 말하자 소이가 “정인이 섹시하다. 전에 정인이 엉덩이 춤을 추는데 너무 섹시했다”며 친구 정인의 편을 들었다.

하지만 조정치와 정지찬은 소이에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조정치가 “남자들은 안 쓰러졌을 거다. 오히려 가만히 서 있는 강예빈한테 쓰러진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조정치와 정지찬의 강예빈 예찬에 오지은은 “이렇게 말하는 게 두 번까지는 재밌는데 세 번째부터는 슬슬 화난다”고 정인이 화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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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