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53

상생과 창조의 미학 '기업의 콜라보레이션'

기사입력 2013.05.30 19:06 / 기사수정 2013.05.30 19: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근 기업들의 협업 혹은 협력, 합작이라는 의미로 회사와 회사가 같이 일하는 '콜라보레이션'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그 중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는 한 모바일 IT 벤처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웹 솔루션 기업인 '제로웹'은 홍보와 마케팅을 어려워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무료 제작해 주면서 기업 대 기업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제로웹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사업 이전 소셜커머스와 맛집포털, 여행전문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홍보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방법을 몰라 어려워하는 것을 체감하고, 모바일 홈페이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제로웹 이재현 대표이사는 지난 29일 SBS CNBC 경제 토크쇼 '집중분석 테이크'에 출연해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 고용의 88%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단순히 모바일 홈페이지 개념이 아닌 SNS 연계, 결제·예약 시스템, 명함주고받기 기능 등을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이 홍보 마케팅 툴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경제평론가 곽동수(숭실사이버대) 교수는 "예전의 기업 생태계는 협력보다 배타적인 경쟁 중심이었다."라며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의 문화로 간다는 건 궁극적으로 따뜻한 경제, 착한 경제로 간다는 걸 의미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로웹은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제로웹 이재현 대표 ⓒ 제로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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